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광고]고양이 처음 키울때 당장 필요한 준비물,사료,화장실,모래 추천

by 핸썸뇽 2023. 8. 11.
반응형

갑작스럽게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을 경우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라면 고양이를 케어할 수 있는 물품들이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 급한 데로 준비해야 하는 고양이 물품과 그 후 천천히 준비해도 될 물품들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당장 필요한 것들

이동장, 사료, 밥그릇, 물그릇, 화장실, 모래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1. 이동장

이동장은 고양이를 어딘가에서 집으로 데리고 올 때 꼭 필요합니다. 경계심이 많은 고양이를 강아지처럼 안고 이동할 경우 갑자기 품에서 뛰쳐나간다던가 안고 있는 집사를 물고 할퀴는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동장에 넣어서 옮기는 게 안전합니다. 또한 나중에 병원을 데리고 갈 때도 꼭 필요합니다. 이동장은 입구가 플라스틱 형태가 좋으며 위, 아래 분리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2. 사료

제일 중요한 사료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먹어야 힘이 나고 잘 놀 수 있습니다. 사료는 연령대에 맞는 사료가 좋으며,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에 가서 수의사 선생님에게 나의 고양이의 연령에 맞는 사료를 추천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당장 급한 데로 준비해야 하는 경우라면 적은 용량의 전 연령대 사료를 구입해서 급식을 하시면 됩니다.

 

3. 밥그릇, 물그릇

밥그릇과 물그릇은 수염이 닿지 않을 정도로 넓고 스테인리스나, 유리, 사기가 좋습니다. 그릇이 너무 낮은 면 고양이들이 계속 숙이고 먹어야 하기 때문에 소화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무게감이 좀 있어야 고양이가 요란하게 사료를 먹어도 그릇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스테인리스, 유리, 사기그릇을 추천합니다.

 

4. 화장실

화장실 역시 꼭 필요한 물품입니다. 작은 아기 고양이는 높지 않은 화장실을 준비하시고, 나중에 고양이가 잘 넘어 다니기 시작하면 좀 높은 화장실로 바꿔주면 좋습니다. 화장실은 지붕이 없는 형태와 성묘기준 몸길이 1.5배 크기의 화장실이 적당 합니다. 제가 처음 화장실을 살 때 깔끔하고 보기도 좋고 냄새도 덜날 거 같아 지붕 있고 문도 달린 화장실을 사서 사용했었는데 배변을 치우려고 문을 여는 순간 암모니아 냄새가 코와 눈을 찔러 깜짝 놀랐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냄새가 더 나고 이게 사방이 막혀있다 보니 공기 순환이 안 돼서 냄새는 물론이고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서 고양이들에게도 위생상 안 좋다는 걸 깨닫고 오픈형 큰 화장실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확실히 세균번식이 빠르지 않아 냄새도 덜나고 고양이들이 더 편하게 화장실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고양이 두 마리와 살고 있고 썸네일 사진에 있는 고양이들입니다.

 

5. 모래

고양이 화장실에는 모래가 꼭 필요합니다. 모래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벤토 나이트모래, 두부 모래, 카사바 모래, 우드펠렛 모래, 크리스털 모래등이 있습니다. 그중 벤토나이트모래와 두부모래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벤토 나이트 모래

전문가들은 대부분 벤토 나이트 모래를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냄새를 잘 잡아주고, 대소변을 봤을 때 빨리 응고가 되며, 무엇보다 고양이들의 호불호가 거의 없다는 이유입니다. 가격 또한 두부 모래보다는 저렴하기 때문 많은 집사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입자고 곱고 가볍기 때문에 사막화 현상과 가루 날림이 있는데 가루 날림으로 인해 고양이들이 호흡기 문제나, 결막염에 걸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가루날림이 적은 모래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니 잘 따져보고 고르시기 바랍니다.

두부모래

두부모래는 두부 비지로 만든 친환경 모래라 면역력이 약한 고양이는 결막염에 걸리기 쉬운데 결막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먼지가 적으며 앞서 말씀드린 거와 같이 친환경 모래라 고양이가 먹어도 무해 하다는게 장점입니다. 단점은 다른 모래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것과 잘 치워주지 않으면 곰팡이와 각종 세균 번식이 빠르게 일어납니다. 그리고 두부모래를 싫어하는 고양이도 있다 하니 내 고양이가 선호하는 것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벤토 나이트 모래, 두부모래 두 가지를 다 사용해 봤으나 저의 여러 가지 여건과 환경으로 인해 화장실 변기에 버려도 되는 두부모래가 좀 더 편리했습니다. 고양이들은 벤토 나이트 모래를 선호하겠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다 보니 집사들에게도 좀 편리한 게 하나쯤은 있어야겠다 생각에 제 이기심으로 두부 모래를 사용 중입니다. 다행히도 우리 집 냥이들은 두부 모래도 잘 사용하고 있으니 참 고마울 따름입니다.

 

카사바 모래

카사바 모래는 고구마같이 생긴 열대작물인 카사바 그리고 옥수수를 섞어 만든 종류입니다. 입자가 아주 곱기 때문에 고양이의 기호성은 좋은 편이에요. 응고력이 뛰어나며 먼지 날림도 적습니다. 두부 모래와 마찬가지로 소량이라면 변기에 버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입자가 고운 만큼 사막화 현상이 매우 심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탈취력도 약한 편이라 고양이 모래에 탈취제를 섞어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우드 펠렛 모래

우드 펠렛 모래는 나무 톱밥을 압축시켜 만든 모래입니다. 소변이 닿으면 가루로 변하게 돼요. 그래서 가루를 걸러줄 수 있는 전용 화장실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사막화 현상, 먼지 날림이 거의 없다는 게 장점이에요. 하지만 우드 펠렛 모래는 입자 크기와 촉감 때문에 고양이가 모래라고 인식하지 못해 기호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에요. 탈취력도 거의 없어 청소에 많이 신경 써야 합니다.

 

크리스털

모래 크리스털 모래는 실리카겔로 만든 종류입니다. 실리카겔이 소변을 흡수하기 때문에, 대변만 치워주면 되어 청소가 편리해요. 사막화 현상, 먼지 날림도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우드 펠렛과 마찬가지로 고양이 기호성이 많이 떨어져 크게 추천하는 종류는 아닙니다. 탈취력도 좋지 않은 편이에요. 또, 화학 성분인 만큼 고양이 몸에 그리 좋진 않답니다.

 

그 후 천천히 준비해도 되는 것들

하우스 or숨숨집

고양이 집은 대부분 숨숨집과 구분 없이 사용한다. 숨숨집 형태의 잠자리로 어둡고 숨을 수 있는 공간으로 고양이들은 몸을 숨기고 있으면서 마음의 안정이 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푹신한 담요를 깔아주면 편한 잠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장난감

장난감은 고양이의 교육과 집사와의 교감을 위한 필수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낚싯대 형태와 어묵꼬치 형태가 있고 처음 시작은 깃털이나 털뭉치가 달린 것이 좋습니다. 너무 큰소리가 나는 것은 피하며 최대한 자주 놀아주면 고양이 정서와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스크래처

고양이 정신적 안정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필수품입니다. 튼튼하고 고양이 몸길이 보다 큰 것 좋으며, 종이 재질, 나무재질, 삼줄 재질 고양이의 취향에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

 

안전 목줄

목줄이 나뭇가지에 걸렸거나 놀다가 어딘가에 걸린 경우 목줄에 특정한 힘이 가해 지면 자동으로 풀리게 설계돼 있는 버클 형택의 안전 목줄이 좋습니다. 분실에 대비한다면 어릴 적부터 목줄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고 여행이나 외출을 하거나 평소에도 안전을 위해 목줄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캣타워

아마도 고양이 용품 중 가장 비싼 물품이 아닐까 합니다. 고양이가 놀 수 있도록 탑이나 계단처럼 높게 만든 구조물로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놀기도 하고 쉬기도 하는 공간입니다. 캣타워는 재질과 형태가 다양하므로 고양이의 나이, 습성에 따라 알맞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